[직원인터뷰/RM지점] 윤현식 Branch Director Interview 20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직업, ‘펀드레이저’

Interview Day 2

라이프워시퍼 펀드레이저 

윤현식 Branch Director Interview 

20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직업 '펀드레이저'





안녕하세요, 라이프워시퍼 SNS 담당자 이가영 주임이라고 합니다.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RM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현식 펀드레이저입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저의 직책은  ‘Branch Director’ 

 RM지점을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펀드레이징이라는 것은 어떤건가요? 

라워에서 하시는 일을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세요.


펀드레이징이란 아시겠지만 NGO 단체들에게 

의뢰를 받아 후원개발모금을 하는 직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저도 펀드레이저지만 직책이  ‘Branch Director’ 라서

 펀드레이징 자체를 하기보다는 팀을 원활하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조직하고 총괄하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RM팀이구요. 





어,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네요?


조금 특이하죠? 풀네임명은  'Remember팀' 이고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Remember는 ‘기억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잖아요. 

지금의 팀원을 기억하고 저희가 만났던 모든 시민님들 한분 한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이름이예요. 돈도 돈이지만 사람들끼리 같이 팀을 

이뤄 일하고 있기에 성품이 좋고 선한 사람, 유쾌한 사람들이 함께 으쌰으쌰하며 

성장하고 있는 그런 팀이구요. 남자들이 많습니다(웃음) 

남자분들이 많아서 의리있고, 좋네요…




어떻게 펀드레이저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나요? 

라이프워시퍼는 첫 직장이신가요?


제가 게임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사실 프로게이머가 저의 꿈이었죠.(하하)

 조금 거창한데 어쨌든 그 일을 하려고 했었어요. 이름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제법 알려진 게임업체에도 연락도 오고 그랬어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게임회사에 취업을 희망했었고 

면접이 잡혀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어요. 그 때 이전 직장에서

 회사설명을 하며 면접제안을 해주셨습니다. 당시 면접도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참석했구요. 합격해서 2차면접(현장면접)을 제안 해주셨을 때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갔습니다. 그 때 펀드레이저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었고

  현장에서 어떤 일인지 직접 경험해보고  이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이프워시퍼가 펀드레이저로서의 첫직장은 아니구요. 저도 진동재 펀드레이저처럼 

다른 직장에서 이직한 경우입니다.  ‘장석현 펀드레이저’ 라고 저희 

부지점장이 있는데요. 전직장에서 같이 동거동락하던 사이인데, 

그 분이 먼저 이직을 하게 되고 저도 그분을 통해 추천을 받아오게 되었습니다.




펀드레이저의 직무특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우선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어요. 제 밑의 팀원들이 있고 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혼자서는 이런 좋은 일을 하기에 조금 한계가 있어요. 

그런데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혹은 팀을 이뤄서 활동을 한다면 

더 좋은 영향력,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좋은 일들을

 함께 할 좋은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펀드레이저로서 성장하려면 어떤 점이 필요한가요?



끊임없는 직무개발이 필요합니다. NGO의 의뢰를 받아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한 기구에 대한 교육 및 공부가 필요 합니다. 음,, 또한 정직하고 진실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목소리, 표정, 말투 등 다양한 영역을 계속해서 개발하는 

게 필요해요. NGO에 대해 아예 모르시는 시민님들에게 짧은 시간 설명을 해드리는 것

 자체가 쉬워보이지만 엄청 어려운 일이거든요. 진심을 담아 말씀을 드려도 전달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어서 작은 것에도 섬세하게 고민하면서 나아가려고 

노력해야하는 것 같아요.




펀드레이저를 통해 변화가 된 점이 있나요?


저는 성격이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예전엔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낯도 

조금 가리는 성격이었어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는 스타일도 아니였구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상황도 부딪히면서 제 멘탈이라고 해야하나 

 정신력이 많이 강해진 것  같아요. 꼭 후원자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면서 

이게 끈기와 인내 그리고 승부욕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한데 그런 마음도 생기고요.

 전반적으로 옛날보다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애기해요. ‘개그맨’ 같다고~ 

근데 옛날에 저로썬 상상하기 어려운 말들이죠. 

조금 더 유쾌해진 제 모습이 지금 저는 더 좋은 것 같아요.





펀드레이징을 하며 인상깊거나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화를 소개해드리면 조금 편찮으셨던 후원자님을 

만났어요. 설명을 들으시면서 조금 보시더니 바로 후원서를 작성해주셨어요.

 저는 항상 후원하는 이유를 꼭 여쭤봐요. 여쭤보니 ‘나도 아픈 사람이다, 

앞으로 길어야 2-3년을 살 수 있어서 좋은 일을 하고 싶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순간 너무 놀래서 (형편도 어려우실 것 같아) 오히려

 후원을 하지 말라고 강경하게 말렸어요. 저희는 정말 그럼 마음이 

좋지 않거든요. 근데 ‘죽기 전에 꼭 좋은 일을 꼭 해보고 싶다, 건강할 땐 

좋은 일을 하지 못했다’ 라며 저희랑 실랑이(?)를 1시간동안 벌이시다가 

결국 후원하셨어요. 순간 머리를 쾅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는 감정이 그 당시에 들었어요. 어떤게 더 옳은지 판단이 

안서지만(후원자님의 형편이 좋지 않아서 부담이 될까봐) 정말 저에게는 

그 후원자님에게 고맙기도 하고, 펀드레이저로서의 무게감을 느낀 

계기였던 것 같아요. 





사실 다른 직업도 많지만 굳이 펀드레이저를

 선택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생계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이게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저도 생계를 위해 일을 하고 우리가 후원을 권유하고

 홍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다른 분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혹은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예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라 사실 

더 진실되게 설명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인정합시다. 우리 참 살기 힘들잖아요(웃음)

 나 혼자도 케어하기 힘든 세상이지만 그럴 수록 많이 나누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우리보다 더 살기 힘든 사람들이 현존한다고 하니, 먹먹하지만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더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한  정직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직무 인데 저는 정직이 

중요한 사람이라 이런 점이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하하 그렇군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 직무의 단점도 있을까요?


펀드레이징의 특성상  자유롭게 시간조율이 가능 하다보니 비는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잃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좋게 말하면 시간활용을 

잘 하면 너무 좋은데 그러지 못하는 분들은 게을러진다고 해야하나 

그런 점이 있죠. (RM팀 듣고있나?) 





요즘 정말 구직이 어렵다고 하잖아요. 특히 현재 

20대 취업난이 정말 심각한데 같은 20대로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혹은 펀드레이저라는 직업을 추천하시나요?


네, 저는 나이가 더 어리면 어릴수록 이 직종이 추천을 하고 싶어요. 

어린 나이에 시작해서  커리어를 쌓고 팀을 조직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 가지 예로 들면 부끄럽지만 20대에 제가 지점장이 됐습니다.

 24살에 이 직종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지금 27살이에요. 사실 스펙/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열심히만 한다면 많은 것을 이루고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어요. 

다른 회사에서는 이렇게 빠르게 승진을 할 수 없거든요. 근데 이 라이프워시퍼에서는

 평등하고 정직하게 이 일에 대한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였지만 이 일은 해보지 않고는 내가 잘 맞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원래는 게임일을 하려고 했는데 흥미를 느껴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으니까요. 각자 바라시는 직종이 있겠지만 직무에 

관련해서는 열린 가능성을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이곳에서  사내연애를 하고 결혼 을 했어요. 

안타깝게도 저희 팀은 남자가 많긴 한데요. 그럼에도 라이프워시퍼 

자체에서 사내연애를 하시는 분들을 종종 봤습니다. 저는 좋은 

인연을 만나서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애도 있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좋은 인연과 친구 동료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곳이 

라이프워시퍼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입사를 희망하신다면 

이런 좋은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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